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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서민들이 볼 때 배부른 투정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인가? 의사표현 방법 옳지 않아
기사입력 2015-07-20 오전 7:57:00 | 최종수정 2016-03-07 오후 9:50:25        

[취재후기2]

시의회 회의실 앞을 지나갈 때 회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뒤꿈치를 들고 걷는다. 그곳에서 공무원노조 옥내집회가 있었다니 자료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노조 측에서 시끄럽게 회의를 방해하지는 않았겠지만 공무원들의 의사표현 방법이 지극히 진부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현수막 들고 복도에 서 있는 모습은 생존권 투쟁을 하는 장면도 아니고, 노동현장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도 아니다. 회의방법의 문제를 놓고 불만을 표시하기 위한 집회다.

사진자료를 보면 공무원노조가 시의원들에게 오랫동안 핍박을 받아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라서, 다음 세대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   시의원들을 규탄한다는 수준으로 보인다.

공무원노조 측에서 주장했던 부분들은 생존권을 위협하거나 조합에 해를 끼친 정도는 아니라서 과한 의사표시라는 결과를 부정할 수 없는 듯하다.

선출직 공직자와 공무원들만의 리그에서 의사표현 방법이 이 정도라면 주민들은 공무원들의 업무가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현수막 찍어 시청 복도로 달려가면 해결된다는 방법을 알려준 셈이다.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들을 따라서 하면 법적인 하자가 하나도 없고 즉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도 공무원노조의 행위에서 주민들은 배웠다.

닥친 생존권 문제도 아니면서 옥내집회
공무원들이 주민대표를 깔봐도 주민들은 할 말이 없지만 ...

선출직공직자가 SNS에 '독극물 유언비어' 퍼뜨려 사회적인 불안을 야기하고, '미 연방 가짜연설'을 진짜처럼 언론 이용해 홍보하고, 남의 글 베껴서 자신의 글처럼 언론에 기고나 하는 한심한 수준이니, 공무원들이 깔봐도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의원들은 주민들이 평가해야 한다. 공무원 조직에서 함부로 주민대표를 평가하려 들고 의원들을 무시하는 정서는 스스로 공무원이라는 우월함에서 나오는 정서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주민대표들에게 감사 받아야 하는 공무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잘해라(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더 고민해 주길 바란다)'라는  취지의 주장은 옳지 않다. 얼마든지 항의표시 방법이 있음에도 극단적인 방법의 선택은 신중하지 못한 처신들이다. 노조라는 조직의 특징을 내세우기 위한 방법이었다면 더욱 신뢰받을 만한 성질이 되지 못한다.

살림살이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볼 때는 모두 배부른 투정에 불과하다.
시의회와 공무원노조의 불편한 일들이 일부에서는 '봉합'이 된 것처럼 말하지만, 양측 모두 표정관리일 뿐 어디에도 봉합은 없다. 이미 내재된 속마음은 불편한 관계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민대표들이 공무원 눈치를 보거나 감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 피해는 결국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되돌아 볼 일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공무원노조에서 주민들에게 의원들의 자질 평가자료(?)로 제공한 '행정사무감사장 앞 옥내집회' 액션은 주민들에게까지 반감을 사기에 충분하여  평가자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이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세련되고 객관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라.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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