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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역사와 함께 한 해장국
'15년 만에 초임 기자가 다시 찾다'
기사입력 2018-08-19 오후 7:19:00 | 최종수정 2018-08-22 오전 11:36:42        

[자영업 힘내라!] 엄사리 토종선지해장국

▲ 계룡신문 2004년 11월에 엄사리 토종선지해장국집 소개자료가 실려 있다. 당시 주인의 나이는 46세로 기록되어 있다.

2004년 11월 계룡신문에서 해장국집을 소개한 자료(사진, 취재 이재수)가 보도된 적이 있다. 15년이 지난 지금 같은 식당을 초임 기자(이가은, 25)가 다시 찾아갔다. 엄사리 토종선지해장국(주인: 박득수, 60세)은 계룡의 터주대감 해장국집이다. 2004년 9월 개업 이후 여전히 담백한 맛을 꾸준히 유지하며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편집자 주. 


▲ 토종선지, 뼈다구해장국 식당 입구.

골목상권 살린 1등 공신, 휴일 없는 영업 15년

해장국집이 위치한 골목은 엄사리 모텔골목이다. 15년 전 이 골목은 그저 음산한 골목이었다. 군인들은 이곳으로 들어오면 오해를 산다고 하여 발길을 꺼렸고, 외부인들의 발길도 적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 해장국집이 들어 온 이후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오로지 꾸준함과 정성이 담긴 맛으로 승부를 본 결과이다.

개업 1년 만에 문 닫는 식당이 비일비재한 요즘, 15년 장수 운영 비결에 식당 주인은 자신 있게 말했다.
“15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았어요. 명절에도 빠짐없이 항상 장사를 했죠. 꾸준함이 곧 손님들과의 신뢰로 이어졌어요”.

계룡시에 언제든 편하게 가서 밥 한 끼 할 수 있는 식당이 몇이나 될까. 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주인의 노력 덕분에 이른 아침에도, 주말에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요즘 식당에 가면 김치 맛이 다 거기서 거기다. 대량으로 구입해 손님상에 내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은 김치부터 모든 음식을 직접 다 만들기 때문에 손맛 제대로 담긴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이 정성 또한 장수 운영의 노하우다.


▲ 선지해장국과 뼈다귀해장국


해장국 찾는 주요 손님은?

해장국은 곧 국민음식일 정도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집의 주요 손님은 누구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바로 되물었다.

“기자님 생각엔 해장국은 거의 블루칼라들이 좋아할 것 같죠? 거의 화이트칼라에요. 오히려 건설현장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백반을 더 좋아해요. 해장국하면 노동자들이 많이 먹을 것 같다는 건 편견이에요. 저희 해장국의 맛이 걸쭉한 맛 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이어 이제는 지역민들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손님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15년 동안 메뉴판에 추가된 유일한 메뉴는 갈비탕이다.

"가끔 외국인 노동자들이 찾아오는데 선지해장국이나 뼈해장국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갈비탕을 추가를 했어요. 나름의 틈새전략이죠".(사진_식당 주인 박득수, 60)

식사를 하러간 일행 중에 한 명이라도 해장국을 먹지 못하면 난관이다. 남녀노소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갈비탕을 추가해 해장국 못지않게 주문을 받고 있다.

전국 맛집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메뉴판이 거의 단순하다. 이 집 또한 토종선지해장국(7천원), 뼈다귀해장국(8천원) 그리고 갈비탕(9천원) 오로지 세 가지의 메뉴로 승부를 본다. 잡다한 메뉴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식당이다.


이가은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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