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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구이 대패삼겹살, 가성비 甲 자랑해
[자영업 힘내라! ⑪] 엄사리 ‘이조 돌구이’
기사입력 2019-01-02 오후 12:28:00 | 최종수정 2019-01-07 오후 10:23:37        


‘모임, 회식’하면 ‘삼겹살’이 바로 떠오를 만큼 서민들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특히 대패삼겹살은 가격이 저렴해 주머니사정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다.


계룡시도 많은 삼겹살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엄사리에 위치한 ‘이조 돌구이(김경숙 대표)’는 계룡시에서 가장 오래된 삼겹살집으로, 올해로 24년째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집 역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대패삼겹살이다. 1인분에 5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우거지된장국, 계란찜과 함께 상을 가득채운 푸짐한 반찬들로 가성비 높은 한 상이 차려진다.



짧고 간단한 회식이 트렌드인 요즘, 빠르게 구워먹을 수 있고 먹는 재미도 있는 대패삼겹살은 술안주 겸 든든한 저녁식사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메뉴로 제격이다.

오랜 장사에서 묻어나오는 주인장의 손맛 가미된 투박한 반찬은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젓가락이 쉬지 않게 도와준다.

고기로 얼추 배를 채우면 어김없이 판에 남은 기름에 달달 볶은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한끼 식사를 제대로 한 것 같다.

식당 이름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 이 집의 시그니처는 새카만 '돌판'이다. 주문제작한 '자연석 돌판'은 무거운 건 둘째치고 세척이 번거롭다. 또 쉽게 금이가 자주 교체를 해주어야한다.

하지만 열전도율이 높고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자연석 돌판 위에 고기를 구우면 육즙이 빠져가나는 것을 최소화해주어 직화구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또 기름기 많은 삼겹살을 타지않게 구울 수 있다. 이때문에 주인장은 20년 넘게 돌판구이를 고집하고 있다.









김경숙 주인장은 "욕심을 버리고 오롯이 한길만을 걷다보니 큰 풍파 없이 오랜 시간 장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초심 잃지 않고 맛있는 한 상 차려내겠다."라고 전했다.


이가은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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