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2019.01.16 (수요일)  로그인 | 회원가입
주간날씨 전체기사 자치/행정 일반 정보 칼럼 교육/문화 계룡과 나
교육행정학교문화예술
 
전체보기
교육행정
학교
문화예술
뉴스 홈 교육/문화 문화예술 기사목록
 
계룡시, 문화예술 활성화 '공염불' ①
계룡예총 사업비 지원 올해도 '특혜'
공연사업 위주, 지역미술인 신경 예민
기사입력 2019-01-07 오후 9:51:00 | 최종수정 2019-01-10 오전 11:08:46        

계룡시가 올해 본예산에 편성한 문화예술 사업비(5천5백만원)와 관련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시지회(이하 '계룡예총' 또는 '예총') 회원단체 일부 구성원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계룡예총은 지난 연말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는 계룡시의회의 본예산안 심의 계수조정을 한 날 저녁으로 최헌묵 의원(전 계룡예총 감사)과 윤차원 의원도 송년회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송년회 진행중 한 예총임원은 "오늘 시의회에서 5천5백만원의 예산을 승인해 줬다"라는 내용을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를 유도했다.

송년회에 참석했던 단체회원들 중에서 박수를 치지 않은 회원들이 있었다. 본인들이 소속한 단체에 사업비를 승인해 줬다는데 시큰둥한 반응은 어느 누구도 이해 못할 사정이 있다.

최근 몇 년간 계룡예총 사업들의 예산편성 과정을 살펴보면, 모든 사업비가 공연위주의 사업들로 메워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단체 임원들이 기획료나 출연료를 받아가는 등의 운영을 보이기도 했다. 대부분 공연들이 시민들의 호응도가 낮았다는 사실은 내빈으로 참석했던 선출직공직자들이 더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아직도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거나 개선된 것이 없다.

[관련기사] 같은 무대, 각기 다른 명칭 공연들의 실체는?
[관련기사] 나팔 불면 백만원, 피리 불면 십만원
[관련기사] 비영리 보조금, 단체 임원들이 인건비 빼

계룡시 담당부서는 공연의 질적인 면과 운영자들의 운영능력은 아예 거론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할 정도로 부실한 운영을 지속해서 눈감아주는 정서가 만연하다.


최소 5년 계룡예총 사업비 90% 이상 시각예술분야에 사용해야 공정


공무원이나 선출직공직자들이 특정 예술단체 연합회가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총괄하는 것처럼 알고 지원업무를 진행하는 것도 문제지만, 예총은 소속한 회원단체의 업무들을 연계해 운영하는 연합체로 공연기획 전문단체라거나 전시기획 전문단체가 아니다. 또 예총은 회원단체에 예산을 나눠주는 지원단체도 아니다. 각 회원단체의 업무와 연계된 사무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연합회 성격상 맞다.

예총에 소속하지 않은 문화예술단체도 수두룩하다. 예총은 정치적으로는 보수예술단체로 진보적 성향의 예술인들은 단체 구성원이라고 해도 예술적 이념을 함께 하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계룡시가 계룡예총에 지원한 사업은 거의 공연사업으로 전시회 기획은 공연위주의 '계룡예술제' 한쪽 구석에 들러리 미술전시회가 전부다.

극심하게 불공정한 문화예술 사업지원 사례는 시각예술가들의 분노를 넘어 적대적 관계 형성까지 진행됐다. 예총 사업비와는 무관하지만, 지난 계룡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윤재은 의원이 장옥미술관 철거의견을 제시하자 미술협회 관계자들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시의회 건물 밖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의원은 가정으로 돌아가라'라고 권고했다.

지역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시각예술가들이 듣기 거북한 소리 한 마디만 나오면 '이젠 볼짱 다 봤다'는 뜻으로 극단적 방법이 최선이라고 단정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와 있다.

미술협회 관계자들이 선출직 공직자의 단순한 의견개진이었음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오랜 세월동안 쌓여 있었다. 예술가의 직업을 업신 여기는 자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응한 댓가를 반드시 던져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짧은 시기에 시각예술가들의 저항적 메시지가 자주 등장했다. 이제는 생업과 연결되는 창작활동에 직, 간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모든 걸림돌은 제거하고 가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미술협회는 윤재은 의원 사건이 불거진 다음, 00일보 전  모 기자가 미술협회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즉각적인 경고와 반론을 제기하고 공론화했다.[관련자료_계룡시청 자유게시판_00일보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

계룡시 문화예술행정 결과로 놓고 볼 때 당연한 현상이다. 시각예술 분야 관계자들은 "그동안 계룡예총 사업비는 공연분야에만  특혜가 있었으니, 앞으로 최소한 5년간은 예총 전체 예산 90% 이상 시각예술분야에 사용해야 공정한 운영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계속>

다음편_계룡시공공시설사업소도 시각예술 분야 극심한 차별


이가은, 이재수
계룡신문
http://grnews.kr
 
 
 

스폰서 링크

 
계절의 묘미  http://
맛집을 찾아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공공시설사업소, 우리는 필요 없습니다"
계룡문화 2018 하권 발행배포
문화예술 기사목록 보기
 
  교육/문화 주요기사
엄사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공개 모집
계룡고, 봉사활동 수상 상금 이웃 전달
찜질방 수다 "여보 나도 할말 있어"
헌병사이카 공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재정 투명성 강..
경찰관 아저씨와 친구해요
용남중, 진로체험 나들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교실 운영
 
 
주간 인기뉴스
시민 뜻에 역행하는 계룡시 공무원 증원
시민 뜻에 역행하는 계룡시 공무..
방범대장과 성추행 혐의 기초의..
"공공시설사업소, 우리는 필요 ..
겨울 제철 '동태탕'
두산아파트 버스정류장 옆, 전기..
 
인기 포토뉴스
윤재은, 의회건물 빠져나가 정..
20대 여기자 3명, 늙은 기자들..
윤재은 '회의시간 단골지각, ..
자고 일어나면 왜곡, 과장, 편..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제호: 계룡신문. 등록번호: 충남 아 00001호(등록일: 2005.8.4). 발행인, 편집인: 이재수.
우)32826. 충남 계룡시 장안로 31 (금암동 161-8).Tel. 042-841-3465.  Email: artmine@hanmail.net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홍승탁]
Copyright(c)2019 계룡신문사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