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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견제, 지역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인터뷰] 계룡시의회 박춘엽 의장
기사입력 2019-11-04 오후 2:53:00 | 최종수정 2019-11-06 오후 2:55:23        

계룡시의회 박춘엽 의장에게 의정활동 성과와  회기중에 있었던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질의, 답변을 대체했다./편집자 주.


계룡신문 이가은 기자(이하 계룡신문):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5대 계룡시의회는 어떠한 성과가 있는지?

계룡시의회 박춘엽 의장(이하 박춘엽): 4만3천여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룡신문을 통해서 시민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제5대 계룡시의회는 행복한 계룡시 건설을 위하여 성심성의껏 달려왔고 나름의 의미있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우선,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 이전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전폭적인 의회의 협조로 교육원 이전지가 계룡시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하여 계룡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시책을 비롯하여 민생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기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계룡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등 총 10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를 통하여 시민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였는가 하면 2천억 여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의결 하면서 시민의 혈세가 새지 않도록 현미경 심사로 시민금고를 지켜왔으며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하여 시정 및 건의 총 232건의 사항을 지적하는 등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의 혈세가 정의롭고 생산적인 곳에 사용되도록 견제의 자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계룡신문: 2018년도 제13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계룡시 공무원 조직개편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을 직권상정 해 통과시킨 사례가 있었다. 그 당시 어떠한 사유로 결정했는지?

박춘엽: 당시 「계룡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계룡시 회의 규칙 등 절차에 따라 제13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식 회부된 안건이나, 당시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이 위원들의 동의없이 미료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산회하였던 사항입니다.

의장이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 2018년 12월 20일까지 심사 의결할 것을 공문으로 재차 촉구하였으나, 심사되지 않았고 계룡시 회의규칙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중간보고를 듣고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의정활동중에는 시민의 대표인 의원이 시민을 위하여 각자의 가치판단과 소신에 의거 안건에 대한 찬성도, 반대로 가능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생각이 다른 의원을 설득하고 협의하려는 충분한 노력 후에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의결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의결 후에는 결과가 나의 뜻과 다르더라도 대의에 따르고 그 결정이 올바로 갈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대의 민주주의고 진정한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계룡신문: 계룡시의회 제5대 일부 의원들이 기초질서 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 회의진행 과정에서도 동료의원들끼리 다투거나 상식을 벗어난 행위들이 종종 발생했다. 앞으로 의장으로서 개선해 나갈 의지가 있는지?

박춘엽: 먼저 기초질서 의식이 부족하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의원님들의 명예와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자성의 노력을 기울여 개선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또한 의원간 논의 중 다양한 사안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원 초기이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좀 더 품격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계룡신문: 제137회 임시회 시정질문 도중에 일부 의원이 계룡시장 출석 요구를 한 사례가 있다. 당연한 의회의 기능으로 요구를 한 것이지만, 이를 과반수로 결정해 무산시켰다. 집행부 견제역할 기능과 상반되고 주민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문스러운 점이 있다. 어떠한 명분이 있는 것인지?


박춘엽: 의장의 역할은 의회를 대표하고 회의 주재자로 의사 정리, 질서유지 등의 권한이 있지만의원분들 개개인이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이기에 의장은 전체적인 의견을 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의무이지만 의장 직권으로 의견에 대해 가부를 결정할 수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논의하는 과정에서 좀더 노력하여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룡신문: 제5대 의회가 계룡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이 과반수 이상이기 때문에 계룡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일부 시민여론이 있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의회 기능인 집행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생각하는지?

박춘엽: 우리 제5대 계룡시 의회는 늘 시민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좀더 노력하여 계룡시민 여러분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룡신문: 2020세계 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의회 차원에서는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또 계룡시가 엑스포가 진행된 이후 후속 연계사업 등에 대한 대책들을 건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집행부에 후속 사업의 적극적인 개발요구를 할 의향은 없는지?

박춘엽: 계룡시는 전국에서 삼군본부가 위치한 가장 작은 초미니 특례시로 민․관․군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특수한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도시 계룡시는 열두 번의 계룡군문화축제를 개최하면서 그 역량과 진면목을 충분히 발휘하여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었고 현재 평화의 울림을 세계에 전하기 위한 시작을 착실히 준비중에 있습니다.

엑스포 성공개최의 여부는 민․관․군의 화합에 달려있습니다. 계룡시가 평화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의회는 민․관․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고 軍과의 협조체계도 공고히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엑스포가 끝나는 날까지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입니다.

제5대 계룡시의회는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늘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시민에게는 새로운 꿈을 심어주어 선진 지방자치의 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

이가은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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