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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계룡시장 고발하라"
의료세탁공장 반대주민 '계룡시' 규탄 집회 열어
기사입력 2019-11-12 오후 3:04:00 | 최종수정 2019-11-14 오후 7:49:47        

계룡시의료세탁공장입주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2일 오후 2시 경 엄사네거리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규탄' 집회를 가졌다. 집회는 지난 30일 충남도의 주민감사청구에 의한  감사결과 두마면 입암리 산업단지 택지분양과정에서 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관련기사]는 등의 위법사실들을 거론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계룡시는 당시 공고문상 입주자격이 없는 업체와 용도변경을 전제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48조의2에 따른 공고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라고 지난 30일 공고했었다.

대책위는 계룡시 위법사실과 관련해 그동안 계룡시장 책임론을 주장해 왔으나, 이번 집회에서는 공무원노조에게도 "계룡시 공무원노조는 불법을 자행한 계룡시장을 고발하라"라고 요구했다(사진).



대책위가 공무원노조 측에 계룡시장을 고발하라고 요구한 배경에는 공무원노조가 집행부 꼭두각시놀음 해왔다는 일부 주장과 주민들이 시장실 항의방문시 직원들과 몸싸움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주민들을 고발한 데에서 비롯됐다.

대책위 관계자는 "공무원 노조가  위법한 계룡시 행정을 방어하기 위해 주민들이 폭행했다고 고발한 사실이 있다"며 "이제는 위법행위 실제 당사자 계룡시장과 공무원들을 고발조치하지 않으면 어용노조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시공무원노조 김진태 위원장은 대책위 요구에 대해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집행부 위법에 침묵한 계룡시의회에 대해서도 "직무유기 자행한 계룡시의회는 시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라며 무한 책임을 강조했다.


이재수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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