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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호스릴소화전 역할 중요
기사입력 2021-04-06 오전 11:23:00 | 최종수정 2021-04-08 오전 11:15:53        

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53분경 계룡시 엄사면 도곡리 소재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고 불이 난 지역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 밀집 지역으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마침 흰 연기를 보고 달려온 이웃 주민 김 모 씨(남, 73세)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고 이어서 도착한 소방대원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것을 판단하여 인근 호스릴소화전을 전개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현재 계룡소방서 관내 호스릴소화전은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과 119안전센터로부터 원거리 28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의용소방대원과 마을자치소방단이 주기적으로 점검과 사용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지휘팀장 한경남은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곳에 설치된 호스릴소화전은 화재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로, 주민들의 교육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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