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7일 계룡시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훈련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및 충청남도 관계자, 계룡시의회 허남영의원과 군·경찰·소방인력과 가상접종자 4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허남영 의원은 군 간호장교 출신 답게 시민의 건강 및 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평소 보건소의 활동에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오고 있다. 이날 역시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접종 관련 안내를 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당일 지도점검을 담당했던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타 지자체의 모의현장을 지도 점검 차 방문했지만, 계룡시처럼 시의원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함께 한 현장은 처음이라 인상깊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