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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 불신
지방일간지 주재기자 2명 심의 참여, 교육계 법조계 추천 제외
시민사회단체 추천도 보수단체 일색
기사입력 2019-02-10 오후 11:42:00 | 최종수정 2019-02-12 오전 4:21:05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 의원들이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한 의정비 2% 인상안을 받아드리지 않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결시킨 이유는 특별히 전해진 사실이 없다.

시민혈세로 회의수당을 받은 의정비심의위원회의 특이한 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4조에서 명시한 법조계, 교육계 추천이 없이 시민사회단체, 지방의회, 이통장연합회 추천인으로만 구성했다는 점이다 .

지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은 법조계에서 지역의 법무사가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추천받지 않았다. 교육계도 교육자 출신 단체나 학교장에게 추천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추천받지 않았다.

언론계 추천 위원은 오히려 1명에서 2명으로 더 늘렸다. 또 계룡지역 언론계에서 추천을 받지 않고 '市 출입기자단'라는 처음 들어보는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충북에 본사를 둔 일간지 주재기자와 대전에 본사를 둔 일간지 주재기자가 위원으로 참여했다.(사진_심의위원회 명단).

계룡시의회 일부 의원이 심의위원 중 언론계 추천 위원이 지역언론사가 아닌 지방일간지 출입기자가 2명이나 참여해 불신감을 표시했다는 귀뜸이다. 시민사회단체도 대부분 보수단체 일색으로 추천됐고, 해당 법규 시행령에 적시된 법조계와 교육계 추천 인사도 없어 균형잃은 심의위원회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일부 위원은 의원들에게 자신이 심의위원이라고 생색내 불쾌한 감정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계룡시의회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계룡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강웅규 의원 외 6명)' 심의에서 의정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2% 인상안을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비를 동결한다는 내용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계룡시의회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해 2022년까지 연간 34,416천원, 1인당 월 2,868천원을 유지하게 된다.

▼'계룡시의정비심위원회 위원 명단 및 추천 경로, 회의록

첨부파일: file_20190210235918.pdf  <-계룡시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록(2018)


이재수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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