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이 일교차가 큰 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61개 급식학교(50명 이상 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를 대상으로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유발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균이 검출된 기구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살균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최근 5년간 진행된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에서 단 한 건의 부적합 사례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