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은 '장점, 주민민원 즉각 반응 민첩성'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선거 윤재은 후보

이재수 승인 2022.05.21 09:23 의견 0

계룡신문(이하 '계'): 충남도의원 출마 계기는?

더불어민주당 윤재은 충남도의원후보(이하 '윤'): 저는 지난 4년 동안 계룡시의원, 계룡시의장을 역임하면서 소신있게, 후회없이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계룡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계룡시의 현안과 문제점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충남에서 가장 작은 기초단체로서의 한계 역시 체감하였습니다. 

이제 지역민들의 의사를 받들어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의정활동을 통해 계룡시민의 의견들이 충남 전체의 약속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감히 충남도의원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계: 지방(광역)의원의 역할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윤: 광역의원은 기초의원과 달리 기초와 광역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기초의회가 기초자치단체 내의 의정활동에 그 영역이 국한됨에 반하여, 광역의원은 지역구(계룡시) 내 활동과 동시에 광역자치단체 내에서 지역구의 이해관계를 반영함과 동시에 광역자치단체 전체의 이익을 도모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초의원보다 광역의원의 활동 범위가 더 넓고,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지역구와 충청남도 전체의 이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힘든 일이겠지만,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계: 자신의 장‧단점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나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윤: 저는 지난 4년 동안 계룡시의원, 계룡시의회의장을 역임하면서 계룡의 현재적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에 대해 가장 최근까지 의정활동을 수행하였고, 도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에도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계룡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계룡시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계룡시에 국비 예산 44억을 확보하였고, 계룡교육지원센터 신설, 하대실 도시개발의 조건부 승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의 주부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여성과 청소년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의정활동이 누구보다도 가능합니다. 또한 광폭 의정활동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에 익숙하고, 열린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모든 견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계: 대표공약  5가지만 소개 부탁합니다.

윤:
1)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 보호, 자생력 도모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및 소외된 시민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2) 청소년/아동/노인/장애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중, 고등학생 체육복 무상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글로벌 연수(수학여행) 지원하겠습니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무상으로 보편지원하고, 아동/여성친화도시 인증 구축할 것입니다. 

장애인 지원 강화, 처우를 개선(장애인 전용 목욕장, 돌봄 서비스 강화)하고, 선배 시민을 위한 정책 마련(디지털 교육 강화, 치매 환자 지원 강화)하겠습니다.

3) 계룡시민과의 소통 강화 정책을 구축하겠습니다. 
- 시민이 만들어가는 도정을 위한 “계룡 아고라” 구축하고, 매년 짝수 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참여/숙의 민주주의 강화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직접 참여 강화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할 것입니다.

4) 공공기관 유치 및 평생학습센터 건립하겠습니다.
국방중추도시로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생활민원 서비스 강화하기 위해 계룡세무서, 국방전직교육원 등을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재교육 강화하기 위해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청년창업, 청년정착, 제대군인의 재취업, 교육받을 권리, 현역군인의 교육열 반영 등을 실현하겠습니다.

5) 민군상생과 공존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겠습니다.
-민군행복도시 확립을 위해 전역 군인의 재교육과 창업 지원을 비롯한 민간과 군인이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정책 마련할 것입니다.

계: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 항상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계룡시 유일의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된 도의원 후보자입니다. 계룡시민의 뜻이 반영된 경선에서 승리하여 도의원 후보자가 된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계룡시 최초의 여성 도의원이 되어 여성과 청소년 그리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계룡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민군관계를 발전시켜 민군상생 행복도시 계룡시를 만들겠습니다.

소통으로 실현하는 의정활동, 열정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 바로 저 계룡을 대표하는 전국구 일꾼 윤재은이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뜻 받들어 더 당당하게,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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