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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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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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따스하게 하고 있다.
논산시 채운면(면장 윤천수)에 따르면 29일 채운사랑회 봉사단(회장 이강전)은 채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채운사랑회 봉사단은 매년 저소득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고치기 사업, 성금 전달 등 활발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같은 날 채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태길)도 힘을 보탰다.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백미10kg 35포(시가 56만원상당)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또 이화교회 서남석 목사는 어려운 재정에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채운면에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28일에는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한순이)는 노인복지시설인 강경고향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로 결성돼 평소 지역 내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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