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 안전 컨설팅

계룡신문 승인 2023.05.16 22:43 의견 0

계룡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이달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봉축 행사의 개최가 예상되고 그로 인해 연등 설치 및 촛불사용 등의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전통사찰 등의 목조건축물은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산림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현장 방문을 통한 화재예방 당부 ▲관계인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응・대피요령 교육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화재는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하고 사찰과 같은 목조건축물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안전하게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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