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부주의 화재 주의

계룡신문 승인 2023.10.26 22:46 의견 0


계룡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의 9월에서 11월 사이 가을철에만 8천7백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가을철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 및 논ㆍ임야 태우기 금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 ▲용접(절단)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가연물 근접 방치 금지 등이 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수칙 준수로 부주의로 의한 화재 예방에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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