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관내 발생 재활용 폐기물 하루 10톤 처리 가능

계룡신문 승인 2024.03.15 22:29 의견 0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가 15일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김범규의장과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 소재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건축면적 1513㎡에 국비 21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63억 원 등 총 89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됐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루 10톤을 처리할 수 있다. 반입되는 재활용폐기물은 사람에 의한 선별 후 기계 선별 및 광학 자동선별 등 최신 선별시설을 거쳐 압축‧매각 처리한다.

계룡시는 "계룡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양은 연간 총 1456톤 규모로 자원순환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폐자원을 에너지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경제 도약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지원협의체와도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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