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계룡미술展 "미술정보 소통의 장 마련'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 회원창작전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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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18:44 | 최종 수정 2024.06.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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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지부장 이재수 "이하 계룡미술협회") 회원전인 '2024 계룡미술 전'이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6월 1일 개막해 6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이하는 계룡미술전은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예 등 60여점의 최근작들을 선보인다.
계룡미술협회는 계룡시 승격(2003년 9월) 이전 2002년도에 창립하면서 초대지부장에 이재수(서양화), 제2대 김태호(서예), 제3, 4대 권현칠(서양화), 제5대 이수진(서예), 제6대 김명중(공예), 제7대 김기현(서양화) 지부장을 거쳐왔으며, 이재수 지부장은 20여년 만에 다시 단체의 대표를 맡았다.
이재수 지부장은 전시회 개막식 인사말에서 "20여년 전 엄사리에 예술의 꽃을 묻었으나, 정치권력과 행정의 구둣발에 짓밟혀 뭉그러져 있었다"며 "문화예술의 꽃이 해마다 피고 지고를 거듭하면서 세상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것이 순리인데, 그렇지 못하고 상처만 가득한 채 해거름도 못하고 있다"라고 지역미술계 현실을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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