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상인회 "우리동네에서 행사하세요"

창립식 갖고 '문화예술행사' 유치활동 나서
상상페스티벌 '내년은 두마면에서 개최 희망'

박한규 승인 2024.09.07 18:11 | 최종 수정 2024.09.10 04:51 의견 0

두마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9월 6일 계룡시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두마상인회(대표 유예진)’ 창립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두마상인회 임원들이 계룡시와 예술단체 등에게 두마면 상권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두마상인회는 창립식 이후, 계룡시 · 유관기관 · 예술단체에 두마면에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협조를 구했다.

단체 측은 "계룡시에서 두마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하고, 문화공간도 없을 뿐더러 문화예술행사도 열리지 않는 삭막한 지역"이라며 "계룡시나 각 문화예술단체에서 추진하는 행사를 두마면 지역에서 추진할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 라고 호소했다

또 상인들은 "개업하자마자 폐업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경기침체 현상을 겪고 있어 계룡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연구도 절실히 요구된다"며 "두마상인회 입장에서는 지역의 경제단체 일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겠지만, 주민들의 절대적 도움도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단체 측은 "올해 계룡시 소상공인단체들이 추진하는 상상페스티벌도 내년(2025년)에는 두마면에서 개최해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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