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마면 두계천변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두계천을 걷는 작가들展'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국민체육센터 2층 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계룡미술협회 소속 작가와 두마면 출신 출향작가 22인이 두계천 주변을 걷고, 바라보고, 느낀 감각을 시각언어로 자연과 삶을 주제로 재구성한 회화, 서예, 도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작가들에게 두계천은 예술적 영감의 발상지로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사유하는 장소”라며 “국민체육센터가 체육과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은 10월 14일 오후 3시 1층에서 열리며, 같은 시각 2층 전시실에서 개관기념 특별전 오프닝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체육활동과 더불어 예술작품을 감상을 통해 정신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두계천을 걷는 작가들展포스터



[전시개요]
전시명: 두계천을 걷는 작가들 展 (Exhibition of Artists Walking along the Dugyecheon Stream)
참여작가: 강은정, 고명희, 권현칠, 김기현, 김병진, 김선미, 김정렬, 목애린, 박경주, 송찬희, 송현경,
안영신, 오재옥, 정영순, 정지광, 천고은, 임성호, 이소옥, 이재수, 진광순, 진성희
기간: 2025. 10. 14(화) ~ 10. 23(목)
개막식: 10월 14일(화) 오후 3시
장소: 국민체육센터 2층 전시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왕대로 166)
주최/주관: (사)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두계천을 걷는 작가 2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