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고,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교원연수 실시

이재수 승인 2021.04.28 09:38 의견 0

용남고등학교(교장 김재숙)는 4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학교도서관에서 전 교원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교원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학교가 이처럼 고교학점제 교원 연수 및 컨설팅을 갖는 목적은 2025년 본격 시행을 위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첫째,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기반 조성 둘째,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와 함께 학점제 학교사업 추진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이후 새로운 인재상을 만들어냄으로써 미래지향적인 학교 모습을 만들어 학교 교육역량을 제고하는 데에 있다.

이날 연수와 컨설팅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운영,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 등 2개 영역의 연수와 ‘교육과정 이수 지원팀의 구성과 기능’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1부는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및 전형 변화에 따른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수능 전형 확대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진학지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에 대한 연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본교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교과특성화학교,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학점제형 교과교실제 운영에 대한 추진 사항 사업별 안내 및 지원장학과 2021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제 컨설팅, 16+1 학교자율과정 운영에 대한 용남고 교육과정 이수 지원팀과의 자유로운 질의와 답변이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김재숙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연수와 컨설팅이 우리학교의 의뢰와 요구로 이루어진 만큼 선생님들께서 변화하는 대입 여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우리학교 상황에 맞는 슬기로운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우리학교의 진학지도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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