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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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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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신문(이하 '본지')은 2019년 연말을 앞두고 김대영 충남도의회 의원 의정 활동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11월 5일 서면인터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언론사 입장에서 서면인터뷰는 당사자들에게 부족함 없는 답변을 보장해 주기 위한 최선의 배려입니다. 사전 통보없이 거리에서 만났을 때 직접 인터뷰를 하는 방법이 가장 편리하나, 언론의 편의보다 당사자에 대한 예의를 먼저 고려했습니다.
이러한 배려와 예의에도 불구하고 김대영 의원은 본지 인터뷰를 이유 없이 거절했습니다. 주민대표로서 자질이 의문시되는 행태입니다. 오만한 태도의 결정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앞서 인터뷰에 응한 최홍묵 계룡시장,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 인터뷰와 함께 충남도의회 의원 답변내용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으나, 게재하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지역구 도의원 정보를 알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답변 없는 질의내용만 보도합니다. 추후라도 당사자의 입장이 있다면 보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발행인
[충남도의회 김대영 의원 서면인터뷰 질의내용]
질의자:계룡신문(이가은)
1. 지금까지 계룡시 지역구 충남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어떠한 성과가 있는지?
<시작부분 독자들에게 인사를 겸하여>
(답변 거절)
2. 도의원으로 계룡시, 계룡시의회와 협업해야 할 업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다면?
(답변 거절)
4. 제310회 본회의에서 ‘영업용 차량에 유아용 보호장구 장착 의무화 조치’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이후 올해 6월부터 계룡시 택시 영·유아 카시트 시범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한 특별한 배경이 있는지? 또는 이 사업에 대한 성과를 미리 예측한다면?
(답변 거절)
3 소속 상임위(해양 관련) 최근 활동이나 발언 내용을 보면 해양환경, 해양산업 등 섬 지역 및 해양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특별한 관심 갖는 이유가 있는지?
(답변 거절)
4. 지난 여름 서해안에 놀러가 보니 쓰레기가 많았다. 해양쓰레기는 바닷가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현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해양쓰레기 대책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
(답변 거절)
5. 2020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지원 위원회 소속으로서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실 것 같다. 계룡시 지역구 의원으로서 어떤 노력을 구체적으로 하고 계신지?
(답변 거절)
6. 마지막으로 계룡시민들에게 전하는 말
(답변 거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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