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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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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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는 지난 25일 계룡시에서 제출한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를 최종 심의하고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군문화엑스포의 국제행사는 세계 각국의 軍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의 한 축으로서의 가치 공유를 통한 우리 軍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결실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최홍묵 시장이 국방부, 국가보훈처 및 지역 주요 인사를 방문하여 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강력히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계룡시는 2020계룡軍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음에 따라 충남도와 협의를 통해 조직위원회를 조기 구성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방부 및 관계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규정과 국제행사 관리지침을 개정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행사 승인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승인을 받은 것은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가치와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성원해 준 4만 3천여 계룡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전세계에 알리는 유일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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