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노성간 도로 확‧포장 공사 올해부터
충남도, 이해관계자 7월 3일까지 의견 청취
이재운, 조속한 사업완료 강조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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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20:49 | 최종 수정 2023.06.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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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020년 두마-노성간 지방도(645호) 도로 확포장공사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갖고도 진행되지 않았던 공사를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된다고 밝혔다.
두마-노성 간 도로는 총사업비 1천5백여억 원을 투입해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를 지나는 1번·4번 국도와 논산시 노성면을 잇는 9.25km 구간을 신설 8.48km, 확장 0.77㎞ 등 왕복 2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도로구역결정을 위한 주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은 계룡시 건설교통실에서, 의견서는 충청남도 건설본부로 오는 7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은 지난 5월 제344회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두마-노성간 지방도 645호선 확충을 강조하면서 "사업논의 후 10년 이상 흘러 주민 불신이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늘어나는 계룡 인구에 비해 인접 지역과의 교통연계가 미흡해 지방도 645 확포장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었다.
또 이재운 의원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자 도의 오랜 약속인 사업은 차량운행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 환경비용 절감 등 도민들이 누릴 편익도 큰 만큼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히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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