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회의내용 '인터넷 실시간 중계' 밝혀
충남에서 가장 늦게 시도, 청렴도 3등급 하락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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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17:25 | 최종 수정 2025.01.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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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가 올해 첫 회기부터 실시간 의사중계와 영상회의록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시의회 간담회를 주재한 조광국 부의장은 “올해 첫 회기부터 실시간 의사중계와 영상회의록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계룡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는 오는 1월 16일(목)부터 24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계룡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실시간 방송 및 다시보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도내 대부분의 시, 군의회에서는 이미 5~6년 전부터 시대에 맞는 시스템 구축과 시민알권리 보장을 위해 회의장면 인터넷중계를 실시하고 있으나, 계룡시의회는 이와 상반된 폐쇄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왔었다. [관련기사_계룡시의회 '그들만의 회의' 폐쇄적 운영]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계룡시의회 청렴도 등급이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낮아졌다. 계룡시의회의 오랜동안 폐쇄적인 의정활동이 낮은 청렴도 등급의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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