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특별한 배달강좌’ 운영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배달강좌(이하 배달강좌)’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직장인,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학습소외계층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강사 신청 자격은 계룡시 강사등록 완료자 중 시에서 진행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하며, 강사 1인당 최대 2개 학습모임이 배정 가능하다.

특별한 배달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는 평생학습포털 누리집(https://gyeryong.go.kr/lll/) 내 ‘배달강좌’ 게시판에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강을 원하는 학습 모임은 계룡시민 또는 계룡시 내 직장에 재직 중인 5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이 중 학습 소외계층이 5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학습이 가능한 장소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며, 신청은 학습모임 대표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학습모임은 23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강좌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만큼 관심 있는 강사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달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 및 계룡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2-840-26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