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최국락 시의원도 사과하라"

운영비 자비납부 주장, 확인 관계 밝혀야

이재수 승인 2022.12.29 08:33 | 최종 수정 2022.12.31 21:00 의견 0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이 지난 28일 계룡시의회의 계룡시체육회 운영비 사용과 관한 지적사항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조광국 의원 이외에 최국락 의원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관련기사_정준영 '체육회 비위 사실 없다' 반박 기자회견].

계룡시의회 최국락 의원은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과 소관업무 감사시(사진) “충청남도 체육회에 납부하는 체육회장 회비(연 120만원)를 운영비에서 납부했다”며 “다른 시군에 확인해 본 결과 모두 자비로 납부한 것을 확인했다. 중심적인 역할을 하시는 분이 이러면 안된다. 도덕적인 해이”라고 지적했었다.

계룡시의회 최국락 의원(왼쪽), 김평환 문화체육과장(오른쪽)

정준영 회장은 기자회견 첨부자료로 "(최국락 의원 지적사항은) 2021년 행정감사에서 지적했던 사안으로 당시 15개 시군을 모두 조사해 본 바 모두 이사회비, 운영비 등 공적비용에서 지출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식적으로 시의회의 통과된 사안이다"며 "과거 감사결과 확인도 없이 지적한 최국락 의원은 어느 시군을 확인했는지를 밝혀야 하고, 체육회에 사과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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