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이 계룡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은 8일 오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아래_출마선언문 참조].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영, 나성후, 박춘엽, 정준영, 조광국 출마예정자 5명이 계룡시장 후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준영 계룡시장후보 출마선언문]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계룡시 체육회장 정준영입니다.
저는 오늘 단순한 출마 선언이 아니라, 멈춰버린 계룡을 다시 움직이기 위한 결단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계룡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제가 시장 도전을 고민할 때, 많은 분이 제게 물었습니다.
“정준영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말보다 중요한 건 ‘누가 진짜 할 수 있는 사람이냐’ 입니다.
저는 화려한 정치 이력도, 요란한 말도 없습니다. 그러나 제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정직하게 일해 왔습니다.
그리고 계룡시민 곁에서, 현장에서, 땀 흘리며 답을 찾았습니다.
오늘, 저는 분명히 선언합니다.
기존 정치와는 다른 시선, 다른 방식으로 계룡을 변화시키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신뢰를 잃은 행정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지난 3년 계룡의 시정은 시민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인구 증가의 기회 또한 놓쳤습니다. 지역경제는 침체했고, 행정은 혼란스러웠으며 예산은 낭비되고, 책임은 사라졌습니다. 보여주기식 축제와 전시 사업은 실속 없이 예산만 삼켰습니다.이케아 부지는 방치되었고,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서 사라졌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현실을 정면으로 바꾸겠습니다. 계룡은 더는 실속 없는 행정, 눈가림식 정치에 시간을 허비할 수 없습니다. 이제 계룡은 정의·신뢰·시민 참여라는 가치 위에 다시 서야 합니다.
계룡이 가야 할 길은 분명합니다. 본래 가야 했던 길 위에 계룡을 다시 세우는 것, 그게 제가 할 일입니다.
저 정준영은 피하지 않겠습니다. 책임 있는 변화, 당당한 변화로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지역 경제 현장에서, 예술문화와 체육의 운동장에서, 수많은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뛴 경험을 가지고 계룡시장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2024년 12월 3일, 우리는 불법적인 계엄령 선포에 맞서 여의도에서, 광화문에서, 그리고 이곳 계룡에서 주권을 되찾기 위해 싸웠습니다.
계룡을 다시 정의롭게 세우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여 시민이 시정을 움직이는 도시, 그런 계룡을 꼭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저는 ‘정치의 문법’이 아닌, 시민의 상식과 정의의 기준으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엄사, 두마, 금암, 신도안 계룡 모든 지역의 목소리를 같은 무게로 듣겠습니다.
계룡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지금 이 자리에서 강력하게 다음 일곱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 시민이 참여하는 계룡 행정을 만들겠습니다. 밀실 행정을 끝내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시민 삶의 질이 최우선인 행복한 건강 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체육·복지·교육이 하나 되는 계룡을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국방이 경제가 되는 성장 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국방·산업·교육·연구가 결합한 신성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하고 깨끗한 계룡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여가와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다섯째, 모든 시민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계룡에 새 희망을 불어넣겠습니다. 작지만 확실한 기회, 계룡형 기본소득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여섯째, 모두가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룡의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은 물론 계룡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일곱째, AI 스마트 선도도시 계룡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AI로 편리하고 안전한 계룡, AI로 거듭나는 선진 행정을 구축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저는 계룡에서, 시민 곁에서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 정직함과 실천의 힘으로 기존 정치가 하지 못한 변화, 다른 길을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계룡시민은 작은 도시의 시민이 아닙니다. 계룡시민은 민군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민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 행정으로 계룡의 거리마다 희망을 담겠습니다. 그 길의 끝에는 분명 시민 중심의 변화된 계룡, 정의롭고 신뢰받는 계룡이 서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